제이라이프스쿨
저는 영어를 공부하러 센프란시스코에 있는 것 같은 ! 시드니에 있는 것 같은!
이대의 제이라이프 스쿨에서 3개월째 체류중입니다ㅎㅎ
(직접 외국을 느끼진 못했지만, 아마 이런 느낌일 것 같아요!)
저는 이때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이색적인 수업과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나초영을 듣고 나서의
이 감정을 진심으로 담아 적어보려고 합니다ㅎㅎ
사실 저는 영어공부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영어를 대략10년을 배웠다고 하지만 저에게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기 전까지는 흥미를 느끼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그냥 영어를 안배웠다고 하는 편입니다ㅎㅎ@.@
흥미를 느끼지 못한 대학교도 1년만에 자퇴하고 바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는,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가 작아지는 것 같음을 느꼈고, 그 기분이 저를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ㅜㅜ
공부가 저의 그 느낌을 해결해 줄진 모르겠지만 무작정 남들이 다 하는 토익을 먼저 시작했고, 그 과정에 지금은 가이드라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저의 꿈에 가까워지기 위해 회화학원을 찾던 중 제라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없이 부족한 나를 자책하고, 불안한 현재를 걱정하고, 될 수 있을까라는 의심으로 돌돌 감겨있었던 나에게
학원을 다니고 있었던 친구가 말해 줬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뿐 만아니라 인생을 배울거라고, 학원에 있는 시간만큼은 너의 미래로 인한 불안감을 내려놓고 즐기라고
속으로는 내가 얼마나 조바심 나는 지도 모르고! 영어를 어떻게 즐겨! 라고 궁시렁궁시렁하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죠ㅎㅎ
3개월이 지난 지금 저는, 극도로 즐기고 있습니다.
티나처럼 되기 위해 런닝머신타고 걷기도, 뛰기도 합니다.
(티나는 나초영 선생님입니다. 티나는 오프라윈프리를 덕질하셨지만 저는 티나를 덕질하고 있습니다..티나 is the love..)
런닝머신을 탈 때 아무리 걸어도, 열심히 뛰어도 제자리이지만, 결론은 그렇게 열심히 걸었을 때 내 몸이 이쁘게 바뀌고 몸속이 건강해 지는 것처럼, 제라스에 다니고서는 저의 일상은 여전히 제자리에서 걸어가고 있지만, 막연히 걷는 것이 아닌 목표에 도달했을 저의 모습, 미래를 상상하는 즐거움과 설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아침6시에 일어나는 내면의 열정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걷고 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걷다보면 티나처럼 되어있겠죠? ㅎㅎㅎㅎ><
이렇게 바뀔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의 진심과, 열정이 저에게 닿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영어를 못 하는 건 당연했습니다. 저는 한국인이니까요.
제가 영어를 못한다 해서 눈치 볼 일도, 걱정할 일도 없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영어를 틀리게 말해도 틀린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창의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 주셨으니까요.
저의 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표현만을 말만이 아닌 몸으로 행동으로 표현해주셔서 완전한 이해와, 완전한 저의 표현이 될 수 있도록 익혀지는 수업방식이 너무 좋습니다.
하부르타라는 방식을 이용하여 제가 이해하고 있는 것을 말을 하고 들음으로써 더 기억에 잘 나는 것은 물론이고, 말할 기회를 자주 주심으로써 자신감을 높여주는 수업방식이 너무 좋습니다. (하도 말을 많이 해서 수업끝나면 배가 너무 고파요..)
이런 수업들은 저를 웃게 하지만 심지어는 울게도 했습니다. 감정이 오고가는 배움이 너무 좋습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저의 꿈을 제라스와 함께 나눈다면 저의 꿈이 정말로 현실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만 알고 싶은 학원이지만, 저만의 쌤이었음 좋겠지만..제 것이 될 수 없다면 차라리 모두 다 가져가세요ㅎㅎ
이 열정과! 이 에너지와! 이 행복을!
정말 저의 이 진심이 영어학원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센프란시스코인것 같은!ㅎㅎ 이곳 제라스에서 열정적인 감정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좋은 에너지와 좋은 수업 늘 감사합니다!사탕합니다 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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