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법 2달 -리예쌤♡

국민영어법 졸업했습니다! 두 달이 벌써 끝났네요.

처음 학원에 왔을 때 열심히 공부해야지 하는 마음을 굳게 먹었지만

공부라는게 재미도 없고 금방 지쳐서

포기하는 저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그거슨 쓸데 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제가 알던 수업과는 정말 달랐어요!

여태 배워왔던 방법과는 다르게 이해 쏙쏙 되고

무엇보다 수업 자체가 재미있어서 들으면서 웃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웃을 타이밍이 아닌데 그냥 수업을 듣고있는 순간이 좋아서 웃게 돼요!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ㅎㅎ

토요일에 너를 만난다면 나는 금요일부터 행복할거야. 라는 기분! 

저는 수업이 끝났을 때부터 다음 토요일을 기다렸어요ㅎㅎ

일요일도 월요일도 화요일도 수요일도 목요일도 금요일도 학원을 가고싶어하다니!!!

이 마음에 공감하려면 수강을 하는 수밖에 없을 거예요. ㅜㅜ

들어보지 않고서는 모를 거예요!!!

오랜만에 배우는 재미를 느껴서 첫 수업때 부터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두 달 내내 즐거울 줄은 몰랐어요!

만나는 친구들한테도 학원가는 날만 기다린다고 얘기하고 다녔는데

다들 의아해하긴 했지만 신나서 말하는 제가 정말 재밌어 보이긴 했나봐요

영어공부가 재밌다는 말을 믿어주더라고요ㅋㅋ

회사와 집만을 오갔기 때문에 딱히 하는 일 없이 지나갔던 일상이라서

분명 이번 두 달도 다른 게 없는데

굉장히 알차게 보냈다는 느낌에 왜일까 생각해보니

수업도 수업이지만 영상 과제를 매일 했기 때문에 성취감을 느꼈나 봐요.ㅎㅎㅎ

처음 영상 찍을 때는 어색해했는데 지금은 나름 자연스러워지고 늘었다고 생각해요!

나만의 착각일지라도 제가 그렇게 느낀다는 게 중요하죠!

조원들이랑도 매번 선생님 넘나 좋지 않냐고~~~~

수업도 너무 재밌지 않냐고~~~ 공감 토크를 나눴어요. ㅋㅋㅋㅋ

다들 리예쌤 매력에 빠져가지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예쌤이 이번이 마지막 영어학원이길 바란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국영법으로 영어 회화가 완성되지는 않지만 분명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정말 좋아서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