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라이프스쿨
내용
1.
처음 스티브잡스 수업을 수강하게 된 건
제이라이프스쿨 내에서도 스티브잡스 수업은 꼭 들어봐야한다! 라는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이었고,
무엇보다도 제가 스티브잡스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이에요.
스티브 잡스 스탠포드 연설을 들으며 한 문장 한 문장 따라해보고,
내 이야기로 바꾸어보고, 그리고 스티브잡스는 왜 이렇게 말했을까? 를 생각하며
영어 뿐만 아니라 스피치 기술까지 얻어갈 수 있었어요.
그레이아나토미 12시즌을 쉬지않고 독파할만큼 미드나 영어 영상 꽤나 봐왔다고 자신하는 저인데,
스티브잡스만큼 명확한 발음과 강세를 가지고 말하는 사람은 잘 보지 못했습니다.
스티브잡스의 연설을 재미있게 따라하다보니,
12년동안 기적처럼 되지 않던 저의 영어에 자신감, 발음, 강세가 이전보다 좋아졌음을 느껴요.
2.
저는 화요일 목요일 8시에 3% 완소스피치 수업을 수강하고 있어요.
사실 이보다 더 하루를 열기에 완벽한 수업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굿모닝 수업을 들은 이후로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매일 아침 일어났는지 신경써주는 조원들과, 들어서자마자 웃으며 반겨주는 선생님,
다함께 멀리 바라보고 즐겁게 나아가고싶은 마음이 아침 8시 수업을 들으러 오게 해주는 큰 원동력이랍니다.
사실 저는 집이 가까워서 설득력이 없지만, 저희 조원 친구들 중 한명은 의정부, 한명은 신림동에서 오는데도 지각 한 번 없더라고요!
그리고 명사들의 삶에 대한 태도를 한시간 반동안 곱씹다보면,
하루의 문을 활짝 열고 하루종일을 충실하게 보낼 수 있답니다.
3.
사실 저는 스티브잡스를 좋아해서 듣게 된 수업이었기 때문에
스티브잡스 2달이 끝나면 굿모닝 수업을 듣지 않으려고 했었어요.
하지만 고민없이 다음 강의인 브라이언 트레이시 연설을 결제하게 된 건 왜일까요?
민호선생님은 놀랍게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수업을 만들까 고민하시는 분입니다.
사실 스티브잡스 첫 달 수업에는 숙제 영상을 올려도 댓글도 별로 달리지 않고, 조회수도 낮아서
숙제영상을 올리는 것이 크게 즐거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하나의 과제 중 하나였죠.
저도 다른 분들의 숙제영상을 굳이 클릭해서 보고 댓글을 달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민호쌤이 바로 다음달에 우리 반의 텐션을 극강으로 올려놓으시는 걸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러시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점점 조원들의 과제를 클릭해서 끝까지 보고, 사랑이 듬뿍담긴 댓글을 달며 즐거워 하고,
내 과제를 올리는 걸 신나하는 저를 보면서 '이게 바로 민호쌤의 힘이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민호쌤의 수업은 스티브잡스를 넘어서서,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주는 수업입니다.
fin.
어제 부산에서 고향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영어와 스피치를 배우는 이야기를 했더니 자신은 '0개 국어'를 하는 것 같다며 속상해했습니다.
영어는 커녕 영어를 배우니 우리말 조차도 못하는 것 같다고요.
민호쌤의 영어수업에 오면 영어와 함께, 영어로 '무엇'을 '어떻게' 말할지까지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추천추천해용!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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