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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라이프스쿨

제목

❤️사랑 받는 초초영 사랑 주는 영화쌤 ❤️

작성자
문누리
작성일
2018.08.28
첨부파일0
추천수
8
조회수
647
내용
26살 퇴사 그리고 첫 영어 학원
새로운 장소에도 낯을 가리는 나여서 상담도 안 해보고 등록도 인터넷으로 해버렸다.
그렇게 3개월 차 뭐든 꾸준히 해온 것이 없었는데 제라스 덕분에 생겼다. 왜냐면 다음 달도 등록했으니까
5월 국영법 7월 네초영 초초영
8월은 영화쌤 국영법과 초초영을 듣고 있다.
지금까지 제라스에서 두 분의 선생님을 만났다.
첫 수업 첫 국영법 허재쌤 너무 감사했다. 제라스 시작을 허재쌤과 만나서 계속 발을 붙일 수 있었던 거 같다.
그리고 첫 초초영
영화쌤의 포근함에 감동했다.
정말 사랑으로 들어주시고 말해주시고 사랑으로 안아주셨다.
영화쌤의 사랑을 받고 받은 그 사랑으로 내가 영어를 사랑하는 느낌? 글로 표현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
내가 머리로 배운 것 말고도 마음으로 느낀 것을 전달해주고 싶은데 어렵다. ㅠㅠ
그리고 영화쌤과 또 함께한 국영법 수업!
변화된 나, 또 다른 나를 발견한 느낌?
변화라 하면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다.
솔직히 말하자면 틀리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적고 싶다. 틀려도 칭찬을 받으니 아무거나 뱉었던 거 같다.틀리는 자신감이 생기니 저절로 뱉는 자신감도 생겼다.
그리고 또 다른 나도 신기했다.
영화쌤과 게임을 하면서 반에 웃음이 끊기질 않는다.
정답을 빨리 말해야 해서 다들 소리가 커지고 동작도 커지고 그래서 머리에 들어오는 양도 커지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이런 것과 잘 안 맞을 거라 생각했다.
처음에는 무조건 뒤에서 수업을 들으려고 했는데 왜냐하면 나는 내성적이고 나서는 걸 안 좋아하니까
그런데 웬걸 지금은 앞에서 수업을 듣고 영화쌤과 눈 한 번 더 맞추면서 수업을 들으려고 한다.
게임도 느리지만 열심히 따라가려고 한다.
나에게도 이런 적극성이 있었는지 신기했다.
그리고 다른 내가 기분이 이상하게 좋았다.

사실 내 성격상 제라스가 엄청 편해진 건 아니다.
적응하는 중이다.
매달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것에 아직도 겁이 나지만 기대감도 생겼다.
지금까지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들을 만났기 때문에 또 얼마나 좋은 사람들을 만날지 말이다.
새로운 영어를 배움에도 겁이 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겁이 나지만 그보다 기대감이 더 크기 때문에 나는 요즘 제라이스에서 최대로 에너지를 쏟고 최대로 에너지를 얻어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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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화

    내가 본 누리는 매 수업마다 맨 앞에 앉아있었지 ㅎㅎ
    늘 귀여운 반달 눈으로 나를 바라봐줄 때마다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ㅎㅎ
    틀리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 참말로 멋지고 대견해 ㅎㅎ
    지금처럼 즐겁게 많이 틀려보자잉:)
    그래야 더 성장하겠지?^^
    늘 응원해잉 ㅎㅎㅎ

    5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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