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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영

제목

제라스[나초영], 그 곳이 알고싶다.

작성자
이상원
작성일
2018.04.14
첨부파일0
추천수
51
조회수
1058
내용

안녕하십니까 Owen입니다.

제가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어떤 말을 하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여기서 아주 놀라운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두들 "저는 원래 영어의 E도 몰랐다... 영포자였다... 영어 캐극쿔!이었다" 등등..
이런 후기들을 남기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후기 여기저기 너무 많아서 이젠 좀 잘 와닿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3행시로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인생에 있어
 면의
 프같은 제라스, MSG같은 제라스 고맙습니다.

 에게 티나
 능력자다.
 포자였던 나를 뉴요커로 만들다니 세상에...

정말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아... 그알 김상중 아저씨 성대모사는 그만하고
저 모두들 하는 뻔한 얘기 몇 마디만 하겠습니다. 진심 못 참겠네요.

저는 뉴욕에 온지 4개월 되었습니다.
(뉴욕=제라스, 워싱턴=제라스, 샌프란시스코=제라스, 시카고=제라스, 캘리포니아=제라스)
사실 저는 처음 이 곳에 왔을때 오른쪽 사람 어깨를 주물러 주고, 두들겨 주고,
앞사람과 손을 잡고 오느라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라고 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영어학원을 가장한 사이비종교 집단인가...!?!?
내가 잘못 걸려들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아니었죠~ㅎㅎㅎ

이 곳은 인간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가장 똑똑한 티칭법으로
사랑과 열정 가득한 선생님들께서 한국인을 미국인으로 만들고 계신 현장이었고,
한국의 이 작은 건물 순식간에 뉴욕, 샌프란시스코, LA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제가 티나선생님을 만난지 이제 2달째네요. (이하 티나)
저는 아직도 처음 티나의 수업을 듣던 그 날을 잊지 못 합니다.
사실 저는 처음 티나의 수업을 듣고 저는 적응하지 못했고 어떻게 할 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왜냐구요? 저는 티나의 티칭법이 너무나도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생각은 단 하루! 그 첫 날 바로 깨졌고 수업이 끝나고 강의실을 나서면서
저는 이런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 나는 그 동안 영어를 언어, 소통의 수단이 아니라
공부, 점수취득의 수단으로만 생각했구나".

첫 수업시간은 정말 제 영어인생에 있어서 
영어에 대해 틀에 박혀있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부수는 시간이었고,
"영어라는 언어 이렇게 재밌는 언어고, 언어공부 이렇게 재밌게 할 수 있는 거구나!"
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왜때문에 그렇게 생각? 하게 되었는지는 이 후기에서 말하고 싶진 않네요.
궁금하시다면... "아 도대체 뭔데 이래?"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직접 오셔서 직접 보세요.
글로만 읽는것과 체험해보는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특히나 제라스, 티나의 나초영 수업에서 말이죠.

이렇게 모든 고정관념을 깨부수게된 저는 완전히 영어에 빠져들었고
티나의 매력 속으로 퐁당...이 아니라 풍덩 빠져 버렸습니다.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티나는 때론 오글거리고 답정너인 말을 할때도 있지만
쫄지마! 자신감을 가져! 라고 말하며 시간이 훅가게 만들어버리고는
꾸준함은 힘이된다!는 말을 해주며 너 진심 짱이다!"를 외쳐주는 수업을 한답니다.
지금 바로 위에 굵은 글씨 문장은 티나의 수업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무슨 말인지 이해 되는 문장입니다.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티나의 나초영 수업을 수강 신청하세요! (궁금하시죠?ㅋㅋㅋㅋ)

현재 저는 다음 달 티나의 레벨4 - 영화회화수업을 들을 예정이며
꾸준히 반복에 지쳐하지 않으며 영어를 즐겨가고 있습니다.
아직 저는 영화회화 수업을 완벽하게 소화 할 만큼의 실력은 아닙니다.
그러나 티나를 통해 1:1 영어 대화 상황에 대한 공포심을 극복하게 된 저는
완벽하진 않지만 넘어지면서도 다시 일어설 것이고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끝까지 저만의 속도로 이 레이스의 끝을 향해 달려갈겁니다.

"아... 여기 학원 후기는 무슨 다 이 학원에 미친사람들 얘기만 잔뜩 있는것 같아~~
좀 객관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원효대사의 해골물 이야기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원효대사가 고인 썩은 해골물인줄 알았다면 그 물을 시원하게 마셨을까요?
무엇이든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라는걸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초영수업 청강이라도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후회 안합니다. 장담합니다.

참~~~~ 많이 부족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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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지현

    우리 Owen,
    요기 남겨주신 글이 살아 숨쉬고 있는 느낌입니닿ㅎㅎㅎㅎㅎ
    Owen, 글에서 전달되는 유쾌함이 수업시간에도 평상시에도
    고스란히 전달된다는 거 아시나요? Owen이 있는 곳은
    영어로든 한국어로든 이야기가 끊기지 않더라구요>_<
    Owen이 주변 사람들과 그 유쾌하고 즐거운 감정을 나누는
    상황만 보고 있어도 자동으로 엄마미소 짓게 됩니다ㅎ.ㅎ
    어느 순간부터 Owen이 영어를 공부하는 차원을 넘어서!
    영어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 자체를 즐거워하는 모습이
    눈에 띄더라구요(할렐루야) 영어를 우리 모국어인
    한국어처럼~생활속에서 뱉으려고 하는 그 적극성과 노력!
    Your efforts already paid off,Owen! 앞으로
    영어가 밀당을 하더라도 Owen은 이 순간조차 즐기구우
    Owen만의 속도로 지혜롭게 한걸음 한걸음 Owen의 길을
    걸어갈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엄지춱!)

    5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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