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의 문턱에서 청춘을 발견하다

봉구스버거에 가서 혼자 저녁을 때우고 허겁지겁 올라갔습니다
아들 딸이 학원갈 때 그러더라구요
젊은사람들 틈에서 민폐가 되면 안되는데?
바빠서 빠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온갖 염려반 두려움반으로 도착했을 때 너무 친근한 모습으로 반겨주시는 진곤샘이 금방 편해졌습니다
호탕한 웃음이 매력적인 진곤 샘이 스피치 래시피를 줄 때마다
쫀득쫀득 얼마나 찰지게 내 것으로 흡수가 되는지 제가 더 놀랐습니다
낯가림이 있는 편인 제가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을 하고 웃고 따라가는모습 또한 진곤샘의 진솔한 이끔과 편안한 수업이기에 가능했습니다 래시피대로 배운것을 금방 적용시키니 전문가가 되는 착각도 생겼습니다 맛있게 말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겁없이 쑥쑥 올라왔습니다 제가 홍보대사를 너무 잘하고 있나봅니다 사무실에서 초빙강의 제안도 고려해 보겠다고 하십니다
저는 젊어지고 있습니다 아들,딸들과 같은 또래와 함께함입니다다음 달도 기대가 됩니다
래시피대로 따라하니 됩니다
맛깔스러워집니다
대화가 쉬워집니다
강추합니다
3% 스피치 래시피 사랑합니다
그리고 제라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