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곤쌤과 함께한 행복한 3% 레시피

안녕하세요.

저는 7월 “진곤쌤의 3%레시피 수업‘을 수강한 진혜민입니다.

저는 원래 후기 쓰기가 귀찮아서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잘 안쓰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수업은 안쓸 수가 없네요.

저의 직업은 초등학교 영양교사입니다. 교사라면 학생들 앞에 설 기회가 많고 다른 선생님들 앞에 설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제가, 부끄럽지만 제 수업을 스스로 만족스러워하지 못하고, 피하고 싶어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지? 하고 생각하던 중 이민호 선생님이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의 강사로 오셨었습니다. 그 때 그 강의를 들었는데 사람들과 소통하며 연수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배우고 싶은 마음에 그 분이 계신 제라스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라스에 와서 민호쌤의 “읽고 말하다” 수업과 진곤쌤의 “3%레시피” 청강을 둘다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졸지에 저는 프로 청강러가 되어버렸습니다.

청강을 해보니 두 수업 모두 정말 좋았지만 기본부터 다지고 차근차근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그 수업까지 올라갈게요)

그래서 진곤쌤의 3%레시피를 듣게 되었는데, 너무나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요리에서도 레시피가 있으면 그것을 따라하기 쉽고, 어느정도의 기본 맛이납니다.

그리고 그 기본레시피를 토대로 재료를 더하고 빼면서 맛깔스러운 음식이 완성이 됩니다.

3%레시피 수업은 기본 뼈대를 배우는 수업입니다.

이 레시피를 토대로 꾸준히 연습하고 더하고 덜하는 것에 따라 더 맛깔나는 스피치가 완성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곤쌤의 수업은

1) 따뜻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해줌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유도해주고,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괜찮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따스함속에 내 이야기를 꺼내게 되고, 피드백을 해주시면서 그 속에서 자신감까지 한껏

끌어 올려줍니다.

2) 사람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떻게 표현을 하느냐에 따라 사람간의 관계가 더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합니다.

우리는 매일 말을 하면서 살아가고,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진곤쌤의 수업은 단순히 말기술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지에 대한 지혜까지 배우게 됩니다.

수업을 들은 것을 삶에서 적용하다보니 직장 안에서도 가족 안에서도 더 좋은 관계가 형성될 수 있었습니다.

3) 스피치의 기술이 늘게 됩니다.

- 이 스피치 수업에는 마법의 레시피가 있습니다.

- 맛있는 요리에도 레시피 비법이 있듯이 맛있는 말하기에도 레시피 비법이 있습니다.

- 수업을 잘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레시피에 녹아들게 되면서 말하기가 늘어나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 그리고 마지막 날에 스피치가 있는데, 부끄럽더라도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배운 것을 총정리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작업인데,

스피치 영상을 보면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성장한 내 자신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 좋고,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제이라이프스쿨은 참 이상한 곳입니다.

저는 직장인이라 사실 금요일 밤은 놀거나 쉬고 싶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저보고 너무 피곤하게 산다며 좀 쉬라고 이야기합니다.

금요일까지 일하고, 거기에 또 뭘 배우고 몸도 피곤한 것이 당연하고, 거리도 가깝지 않아 집에 돌아가면 거의 밤 12시입니다.

그런데 여기 뭔 마법가루를 뿌려놓았나요?

이곳에 오면 힘이 나고 힐링이 되고 웃음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친구한테 이렇게 이야기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나는 이게 쉬는거야.”

이곳은 단순히 말하기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을 돌아보고 스피치 너머의 것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여기에도 “좋아요”를 누를 수 있다면 좋아요 100번 누르고 가고싶네요^^

성장하는 나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선택을 할 때 고민 많은 제가 고민하지 않고 바로 다음달 등록을 했습니다.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한번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