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영어법
저는 평소에 외국인만 보면 괜히 작아지고, 그저 웃음으로 그들과의 상황을 지나쳤던 거 같아요.
영어를 잘하는 사람만 보면 그냥 너무 멋있고 그저 존경스러울 정도였어요 ㅎㅎ
제게 영어란, 그저 마음속 깊은 곳 어딘가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그 무언가였어요.
그러던중 정말 우연한 기회로 친구가 추천을 해줘서 제라스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친구가 정말 재밌고 좋다며 제게 소개를 해줬지만
"에이.. 그래도 내가 어떻게 영어 회화 학원을 가..." 라는 생각 뿐이었어요.
그래도 한달만 해보고 아니면 말자라는 생각으로 국민영어법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들어간 교실엔 리예쌤이 저를 반겨주셨습니다
그냥 영어 수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첫 시간 때 긴장을 정말 많이 했는데
리예쌤이 정말 파이팅 넘치고 재밌게 수업을 잘 이끌어 주셨어요.
그리고 저희가 이해 안 가는 내용들은 정말 쉬운 설명과 비유를 해주시면서 차근차근 저희를 이해시켜주셨어요.
그리고 계속 수업에 저희의 참여도 자연스럽게 시켜주셔서
평소에 학교에선 해보지도 않았던 질문을 그때그때 자신있게 정말 많이 했던거 같아요.
첫날 수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때 소개해준 그 친구에게 너무 좋았다고 전화하면서 갔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첫 수업으로 리예쌤 수업을 들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운이 좋게도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분들도 너무 좋았어서 같이 파이팅 하면서 숙제도 매일매일 같이 해나갈수 있었던거 같아요 ( Thanks to 현기 )
(이 숙제가 양은 별로 없는데 매일매일 꾸준히 해나간다는게 정말 큰 의미였습니다)
수업 내용들도 너무 좋았어요.
지금껏 중고등학교 때 그저 어렵고 이해안가던 그런 문법용어들을 다 깨주시고 정말 필요하고 이해하기 쉽게 다시 배울 수 있었어요. 영어 공부는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 됐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그리고 하부르타라는 방식을 통해 내가 머릿속으로만 알던 것들을 다시 입밖으로 설명하면서 제대로 정리해보는 방식이 너무 좋았어요. 확실히 하부르타를 할때와 안할때가 차이가 너무 커요.
이렇게 쉽게 이해하고 재밌어지니까 그냥 일상 생활 속에서도 대화하다가 갑자기 혼자 속으로 영어로 그 문장을 다시 만들어보며 뿌듯해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ㅎㅎ
항상 어렵고 스트레스만 받던 영어가 지금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제게 다가올 줄 누가 알았을까요...
진짜 말 그대로 제 취미가 하나 더 생겨버렸어요 ㅎㅎㅎ
앞으로도 무슨 사정이 있지 않는한 꾸준히 제라스를 다니며 취미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생각입니다.
비록 2달밖에 안 다녀서 갈 길이 너~무 멀지만, 아직 갈수 있는 길이 많이 남아서 설레는 제라스를 여러분의 새로운 취미 생활로 추천드립니다!!!! ㅎㅎ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