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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라이프스쿨

제목

3% 커뮤니케이션 특강 후기

작성자
김민정
작성일
2017.04.22
첨부파일0
추천수
4
조회수
765
내용
제가 어릴적 살았던 집 근처에 작은 저수지가 있었어요. 추운 겨울 동안 그 깊은 저수지들도 꽁꽁 얼어붙어있다 봄이 오면 따뜻한 햇살이 비치고, 형형색색 꽃들이 피고, 초록이들이 곳곳에 싹을 새로이 피우고, 저수지 물 속을 들여다보면 셀 수도 없는 올챙이들이 헤엄치고 있었거든요. 봄이 왔다는 걸 마치 그 아이들이 속삭이듯이, 그럼 어느새 마음도 몸도 따뜻해지고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 집안에만 붙어있다 밖으로 나가기 시작하죠. 꽃놀이도 가고, 친구들도 만나고, 산책도 하고 무엇보다 그래서 피크닉의 계절이라고 하잖아요.

이게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꼭 그 마음인 것 같아요.

얼어붙어 있던 마음들이 스르르 녹는듯이 제마음에 봄이 온 듯한 느낌,
마음이 따뜻해지고 예뻐지는 느낌이에요.
어제밤 덕분에 마음이 몽실몽실한 밤을 보낼 수 있었어요


평가/교육 쪽으로 첫 발을 내딛고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했기에 이 강의를 신청했었는데, 소통의
기술 ? 그 이상의 가치가 있었던 것 같아요.


세일즈로 성공하기까지는 전화번호부의 다이얼을 하나하나 누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 단계 한 단계 가야한다고 .. 비단 세일즈에게만 국한 된 이야기는 아니겠죠.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때가 있듯이. 민호쌤께서 강의를 잘하고싶어 수많은 시행착오들이 있었을거라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수없는 경험만이 지금 이 자리를 만들 수 있었겠다 생각이 들었고, 저 또한 욕심보다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여 한 발, 한 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갓 태어난 아이가 두 발로 바로 설 수 없고, 엄마아빠를 바로 부를 수 없듯이. 사실 저의 과거만 생각해봐도 당연한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6년 전 abcd 만 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영어실력에서 밤새 외국인과 수다떨며 놀 수 있는 지금의 저를 상상할 수도 없었던 것 처럼, 수없이 비교되고, 쉽게 늘지는 않고 그저 잘 하고싶었던 그 욕심에 영어는 나랑 안맞나봐 울기도 많이 울었고, 손 놓았던 시간도 꽤 많았지만 지금은 누군가에게 비교하지않고 그저 배운다는, 어제의 내 영어실력보다 성장했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을만큼 성장했으니까요.

어제 들은 내용들을 조금이나마 적용시켜보려 애썼는데, 잘 된건진 모르겠지만ㅋㅋ 민호쌤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소통 잘 하는 사람, 당당히 3점이라 할 수 있는 때가 오게되면 좋겠어요 ! ㅎㅎ
여튼 어제의 수업은 땅꿀속에 보석을 발견한 것 마냥 너무나도 빛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제라스, 역시 민호선생님입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네요.


사람의 마음속에는 모두 꽃이 있는데, 그 꽃이 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한다고 ... 꼭 각자가 가진 제각각의 꽃들을 피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너무 귀한 시간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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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다음 특강 수강시 50%할인혜택을 드립니다. 신청시 말씀해주세요^^

    7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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