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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라이프스쿨

제목

제라스는 끝나지 않는 마라톤이다

작성자
지소연
작성일
2017.06.15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802
내용

영어를 간지나게 하는 친구들이 그저 부러웠다.

해외여행을 갔는데 간지 터지는 외국언니가 말을 걸어왔다.

무슨 말인지 1도 모르겠다.. sorry..

숙소에서 외국인이 말을 걸었는데 이상한 대답을 했다. 


작년 영어의 심각성을 뼈로 느낀후, 친한 언니에게 톡을 날렸다.


-언니 나 영곤데 영어회화학원 추천 좀 ㅠㅠ 

-제라스 여기 진짜 독특해 영어 재미있게 배울수 있어! 



2016년 11월 국영법

난 무작정 달렸다. 

허재쌤과 혜진쌤을 만났다. 흥100%완충 수업이 끝났는데 집에 가기 싫었다. 그만큼 너무 좋았다.

“왜 이렇게 안 끝나” 에서 “왜 벌써 끝나?” 로 바뀌었고 그때 느꼈다.

“ 아! 여긴 다르다. 진짜 재미있게 배울수 있을것 같다.”

첫시작을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겨울임에도 항상 따뜻했던 작년겨울


17년1월 초초영 

레벨2라서 겁부터 났다.

역시 나 중간 중간 넘어지고 뒤처지고 있는 것 같았다.

영화쌤을 만났다. 초초영을 졸업했지만 이대로 졸업하면 나는 뒤처질 것 같았다.


-영화쌤.. 저 한번 더 들어야할거같아요..ㅠㅠ

-좋아! 소연이 다음 달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가된다!


달리는 나에게 영화쌤이 물을 건네주셨고, 더 힘내서 달리게 되었다.

그렇다. 2번듣고 나니 엄청 높은 허들을 넘은 느낌 

도전했지만 잘되지 않았고, 실패의 연속이였지만 계속 도전했다. 

같이 스터디 했던 사람들과 함께 할수 있었음에 감사하게도 이만큼 올수 있었다.


5월 나초영

본격적으로 포텐이 터지는 수업! 내가 진짜 달라졌다. 그게 느껴진다.

5월 후반 티나쌤이 수업중 끝나 갈때쯤 블랙 바인더를 주셨다.

상을 받은느낌.. 난 한게 없는데 아직 기초반인데..라고 말했는데 

티나쌤께서 기초 부터 차근차근 올라 왔잖아요~

작년부터 기초부터 해왔다. 잘하고 있는건가 생각이 들었을때 잘하고있어~ 라고 칭찬해주는 상을 받은 느낌 블랙바인더 안에 제라스 선생님들의 영어 정복기를 보았다 너무 벅차올랐다. 이 좋은건 나 혼자만 알수 없다 하고 사람들에게 보라고 권유했다.



말하는 걸 좋아하지만 조리 있게 말하고 싶었다. 

 3% 용배쌤이 알려주신 대로 하니까 안되던 게 신기하게 된다. 

 하면 된다를 배웠고,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게 아닐까 싶다.

노래교실 덕분에 일주일에 한 번씩 힐링을 할 수 있었고, 

 이제 목이 아프지 않은 기적이 이러났다. 강주쌤 감사해요!!


기록이 가장 빠른 사람이 1등이 되지만, 지금 달리는 마라톤은 등수 없는 마라톤 같다.

주변 친구들 선생님이 같이 달리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올수 없었고 중간에 또 포기 했을것이다.

언제 완주를 할지 모르겠지만, 끝나지 않을것이고, 계속 달릴것이다.


나초영 시간에 배웠던 아프리카 속담 중 

"if you want to go fast,go alone.if you want to go far,go together”

빨리 가고 싶다면 혼자 가라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 

지금 혼자 달리고 있는 여러분 같이 달려보면 어떨까요?



p.s- 주저리주저리 다 썼는데 그만큼 선생님들께서 애정이 없었다면 저는 이만큼 못 왔을거예요. 

진심으로 감사하고, 제가 예전보다 성장했다는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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