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어가 정말 싫었습니다.

저는 정말 영어가 싫었습니다.
어릴 때, 저는 한번도 영어라는 것을 왜 하는지에 대한 것을 접하지 못하여 전혀 동기부여가 되지않았고 학교를 가서도, 학원을 가서도, 조금 못하면 큰일인 것처럼, 많이 늦은 것처럼 대하는 사람들을 보고 영어공부라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고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영포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외국인들과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타지의 사람들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스스럼 없이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에서 저는 한가지 깨닫았습니다. 영어라는 것이 점수나 그 다른 무엇을 위한 것이 아닌 단지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하게도 소통 할 수 있는 영어를 외치는 j-life school을 다니게 되었고 여기서 대화의 즐거움을 위한 수단의 영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 가량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말하는 두려움없이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영법, 나초영, 닉초영 수업을 통해 정말 나에게 필요하고 써보고 싶은 영어, 그리고 틀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배움으로서 이제는 자신있게 어디서든 먼저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주위에서 잘한다는 칭찬도 받게 되었습니다.

국영법에서는 그동안 매번 헷갈렸던 전치사를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나초영에서 배운 회화채를 실제로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또, 닉부이치치 수업에서 단어단어에 그치지 않고 긴~문장으로 여러사람 앞에서 말하며 처음에는 부끄럽고 긴장되었지만 하루하루 지나면서 조금씩 문장을 바꾸기도 하고 또, 닉의 말투를 따라하거나 나만의 방식으로 다르게 말하기도 하는 저의 모습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가끔 내가 어릴때 이런방식과 분위기로 영어를 접하게 되었다면 지금 어땟을까 라고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정말 1학교 1제라스 보급이 시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