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라이프스쿨
영어를 공부하러 왔다가 다른 분야로도 뻗어 나가는 많은 제라스인들처럼,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같이 수업 들었던 분 덕분에 디자인 클래스의 존재를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8주 동안 마치 숨겨진 보물을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PPT를 잘 만들지 못해 늘 답답함이 있었어요.
학교 다닐 때는 팀 프로젝트만 하면 무조건 자료 조사를 맡아서 했을 정도로요.
그런데 디자인 클래스에서 디자인의 원리를 실생활에서의 예시(쌤이 특히나 애정하시는 프로듀스 101이라든지...)를 통해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에 대해 1도 모르는 디알못도 디자인의 세계로 안내하는,
네비게이션 같은 혜림쌤의 강의가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수업 내용 뿐만 아니라 드립도 연구하시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개그 욕심도 엄청나십니다.
무엇보다 수업에서 배운 이론과 일러스트레이터 사용법을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과제가 있어서 좋아요.
실제로 해 봐야 기억에 오래 남거든요.
그 과정에서도 수시로 궁금증을 해결해 주시는 혜림쌤의 덕분에 작품의 퀄리티도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과제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 말 대로 디자인을 배우러 왔다가 더 큰 것을 얻어가는 느낌이에요.
저 역시 새로운 꿈을 갖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내 힘으로 작품을 남겼다는 뿌듯함도 함께요.
강의 포스터를 보고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 더 유명해질 것 같은 수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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