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라이프스쿨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24살이 된 휴학생입니다!
저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코엑스에서 잠시 일을 했었습니다.
국내 관람객만 오는 박람회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1000명이 넘는 외국인이 참여하는 학회는 저에게 정말 두려운 시간이었습니다ㅜㅜ
그 때만 해도 저는 정말 단 한마디의 문장도 완벽하게 구사하기 어려운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제 스스로에게 충격이었던 점은 '예약은 하고 오셨나요? 성함을 제가 여쭈어봐도 될까요?'를 말할 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을 관두고 여기저기 유명한 영어회화학원을 알아보다가 한 곳에서 두 달 정도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레벨테스트에서 레벨1을 받은 저는 그 학원을 그만둘 때 까지도 레벨1과 별 차이없는 레벨2 문제를 아슬아슬하게 맞출 수 있는 실력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얼렁뚱땅 말하고 끝나는 수업이 아닌 진짜 영어를 '이해' 할 수 있는 학원을 한 달 동안 하이에나처럼 찾아다녔습니당..ㅠㅠ
그러던 중 친구의 친한 오빠의 추천으로 흘러가듯 듣게 된 제이라이프스쿨!
솔직히 왠지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했다가 검색해보게됐습니당ㅋㅋㅋ 그런데 수업 시간표를 보니 그동안 알아보던 영어학원들과는 정말 다른 개념의 수업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sns에서도 제이라이프 스쿨을 많이 찾아 보면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한 달 정도 재미삼아 다녀볼까?' 하는 생각으로 국영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국영법 첫 시간부터 저는 느꼈습니다... 이 학원은 한 달만 다니기엔 너무 아깝다고....
저는 평소 학원 출석률이 좋지 않은편인데, 국영법을 빠지면 제가 못 배울 부분이 너무 아까워서 아침마다 벌떡 일어나서 나갔습니다ㅎㅎ. 기초부터 배워가는 국영법은 자신의 실력이 기초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들으셔도 도움이 많이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문장과 표현들을 계속 연습할 수 있고 말로 설명하다 보면 그냥 수업을 받는 것보다 열 배 이상으로 잘 이해되고 입에 붙는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리예쌤의 열정넘치는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선생님 보는 재미로 수업을 듣기도 해요ㅋㅋㅋㅋㅋ정말 매일 빵빵터지게 돼요! 노래나 영화를 볼 때에도 '아 리예쌤이 이렇게 설명하셨던 거자낰ㅋㅋㅋ'하고 생각나기도 합니다ㅎㅎㅎ. 리예쌤 수업을 듣기 위해 이번달 다른 스케줄을 포기한 것마저도 저는 가치있는 투자라고 생각됩니당.
'10년만 어렸다면 이 수업을 중학생 때 들을 수 있었겠지'라는 생각을 자주해봅니다ㅜㅜ 제가 지난 십여년 동안 배워온 영어는 뭐였을까요...심지어 제라스에 오기 전 다른 학원을 두 달 동안 다닌 것도 후회 중입니다ㅎㅎㅎㅎ... 국영법을 한 달 다닌 후 예전 학원의 레벨테스트를 다시 해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제 레벨은 레벨5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달만에 3레벨 올리기..!
그래서 제가 살아오는 동안 배운 영어는 정말 어렵게 돌아서 돌아서 배운 영어라고 생각돼요. 하지만 이제는 국영법 덕에 그 어려운 문법들도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진짜 이해하면서 배운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알게 되었어요!
저는 곧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잠시 떠나지만, 한국에 돌아와서도 제라스에 다시 다니려고 합니다. 제라스는 저를 더 발전시켜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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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희
연령님 어학연수 가시는군요ㅠ 건강히 잘 다녀오셔요, 오셔서 또 같이 수업듣는날이 오기를!ㅎㅎ
6 년전 -
연령이 안뇽?
ㅠ_ㅜ 이런 감동스러운 편지를 남기다늬...미국 간다규? 안대..가지마.. 오래오래 나랑 함께 해야지....는 농이고요 ! 가서 또 다른 배움 채우고 올 날이 기대됩니다>_< 출석률이 좋지 않은 편이라니? 그런줄 1도 몰랐음! 넘나 잘나와서 ㅠㅠㅠ 함께 해줘서 고마워여... 동글동글 초롱초롱 땡그란 눈으로 맨 앞자리에서 열심히 들어주는 그대가 있어, 오늘의 행복한 제가 있습니다 Love ya!
6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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