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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라이프스쿨

제목

결정장애의 강좌선택 후기!

작성자
현주
작성일
2018.08.23
첨부파일0
추천수
4
조회수
624
내용

네!! 저는 결정장애를 겪고있어요ㅎㅎ
학원을 다닌지 3달째 인데요, 영어로 말한마디 한 적없는 제가 대뜸 lv3의 영욱쌤 ted를 신청했습니다!
이 신청을 하기 전까지 아주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ㅜㅜ
처음에 결정할때 걸린 시간이 아까워서 후기 남겨요!


내 생각을 영어로 이야기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혼자 여러가지 방법으로 찾아보고 공부도 해보았죠!
하지만 너~무 느린 속도때문에 자극제가 있으면 더더 좋겠다는 생각에 학원을 다니기로 결심했어요.
회화학원은 생각보다 많았고 고민이 시작 되었는데 기준은 2가지 였습니다.
1. 진짜로 말하는 수업
2. 좋은 사람 만나기

결론은 두 가지 모두 200% 충족되는 수업이었어요. 
1. 수업 시간 내내 영어를 듣고 내 입으로 직접 말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너무 많이 말을 해서 머리가 아플 지경이에요.

잘못되거나 어색한 표현은 선생님께서 바로 고쳐주시고 고친 문장으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습을 해요. 그때는 정말 머릿속 빈 부분에 색을 칠해서 완성하는 기분이 들어요. 또 한 가지 표현으로 수십가지 문장을 만들어보는 연습이 좋았었어요. 내가 오늘 배운것 중 기억나는게 단 한가지 뿐이더라도 활용도가 너무 높더라고요!

2. 세상 좋은사람들은 제라스에 모여있나요? 학원에 놀러가는 기분이에요.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있게 말하고, 언제나 다른 친구들 말하는 것을 귀기울여 들어주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서 더 편하게 영어로 말할수 있었어요. 또 영어로 말하는 목표를 가지고 함께 나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도 보니 저도 그 무리에 속하고 싶어서 덩달아 열심히 하게 된답니다!  



영어로 말 한마디 한 적 없는데 lv3 들어도 되냐고요?? 
솔직히 말하자면 레벨을 벗어나서 좋은 강의였습니다. 영상매체를 통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수업이어서 좋은 내용과 다양한 문화, 개그 요소들까지도 얻어갈 수 있었어요ㅎㅎ 스토리를 통해서 내용을 듣고 말하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내가 스티브잡스가 된 것처럼 흉내내고 따라할 수 있었어요.


3개월 동안 영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말하는 영어를 정량적으로 표현하기란 어렵지만 눈에 띄일 정도니까요!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제 옆엔 영욱쌤이 있어요! 처음엔 눈을 감고 더듬더듬 짚어가는 느낌이었던 제가 이제는 눈을 뜨고 하나하나 찾아서 이야기하는 느낌이에요. 제가 눈을 번쩍 뜨게 된 건 영욱쌤의 가르침 덕분입니다!! 말로만 공부하라고 하시지 않고 직접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시니 안 따라 갈수가 없더군요. 

이상 평생 최고의 선택을 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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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예쌤

    ‘세상 좋은 사람들 제라스에 모여있나요?’

    라는 제라스의 세상에는 현주님도 계시네요 :-)

    5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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