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라이프스쿨
지금부터 딱 1년 전 영욱쌤의 전구 수업을 듣고 캐나다로 무작정 떠났던 학생입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생활하면서 “얼른 한국 돌아가면 영욱쌤한테 전구클래스 수업 접하게 해주신거 감사합니다!!!” 라고 전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엄청 많았는데 이 기회 통해서 제가 느꼈던 점 다른 학생 분들께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우선 그 곳에서 알게 된 언어민 친구가 제게 영어 공부하면서 제일 어려운 점이 뭐냐고 물었을 때 1초도 고민없이 "Phrasal Verb(구동사)!!" 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너무 많은 종류에다가 분명 내가 아는 동사, 전치사의 조합인데도 불구 그 뜻을 유추하기가 힘들어서 다른 원어민 친구들과 대화하기가 힘들다고 대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구(口)동사의 뜻처럼 정말 원어민 친구들이 일상대화에서 많이 쓰기에 꼭 공부가 필요했지만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준 수업이 ‘영욱쌤의 전구클래스’ 였습니다.
수업을 통해서 다양한 전치사(up, down, on, off 등)의 방향성을 이해하자 동사와 합쳐졌을 때, 그 뜻을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120% 이해하고 직접 사용할 수 있었고, 처음 들어보는 말도 ‘아 이건 이런 뜻일 수도 있겠다!’하고 뜻을 유추하면서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영욱쌤과 공부했던 파란색 제라스 책 들고 다니면서, 미드나 노래에서 새로운 표현이 보일 때마다 노트에 적고 혼자 연습하고... 나중에 대화에서 다양한 구동사를 골라서 쓸 수 있다는 그 쾌감과 상대가 하는 말을 내가 몸으로 이해할 수 있었을 때 그 쾌감은 정말 좋았고 그래서 요즘은 새로운 표현을 보면 내가 쓸 수 있는 무기를 하나 더 가진 것 같은 느낌이랄까ㅎㅎ
물론 공식적인 발표나 공손한 이메일 등을 보낼 땐 오히려 구동사를 줄여야 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곤 너무나도 필수인 부분이기에 해외 생활 준비하시는 분들, 혹은 미드나 노래가사에 모르는 단어가 하나도 없음에도 의미를 이해할 수 없는 상황 겪어 보셨던 분들께 정말 강력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친한 이웃형처럼 생생하게 들려주셨던 쌤의 워홀생활, 영어공부 꿀팁들, 그리고 언제나 발전하고 있는 영욱쌤의 모습이 제가 해외에서 힘들 때마다 저를 다시 한 번 채찍질할 수 있었던 너무나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 자리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었고, 사랑합니다 영욱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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