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라이프스쿨
내용
무대스피치의 수업을 수강한다는 것은 성공 경험을 늘리는 일인 것 같아요.
기계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느냐 수업 하나를 얼마나 밀도 있게 참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문제지만,
아무튼 3개월 째 수업을 듣고, 남들 앞에서 스피치를 못하진 않겠다는 확신이 생겼으니
충분히 성공한 일이라고 봅니다.
취업 준비, 면접에서 말하기 감을 잃지 않으려고 듣기 시작했어요.
면접에서의 말하기와 무대 스피치는 다른 종류의 스피치이긴 하지만,
설득하고 전달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수업에 준비 없이 아무 생각 없이 가기도 하고,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참여하기도 했어요.
제가 준비를 열심히 했던, 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선생님은 항상 애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전 수업도 오후 수업도 다 들었지만, 어느 클래스든 상관 없이
전담 마크 해서 지도해주신 덕분에 단계적으로 실력을 늘려간 것 같아요.
물론 여전히 면접에서는 말을 잘 못할 것 같긴 합니다.
아직도 더 연습을 하긴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하면 된다는 걸 충분히 느꼈고,
충분히 그런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제 자신을 조금은 더 믿어볼 수 있겠어요.
문뜩 처음 스피치를 할 때를 생각해보면
온갖 딱딱한 이야기만 말하다가 끝났었는데,
지금은 확실히 저만의 루틴을 만들어갔고, 진짜 제 이야기를 하기 위한 노력도 많이 했네요.
스피치 대회로 수업 때 보다 큰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기회 주신 것도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네요.
용배쌤께 잘 지도해 주셔서 감사하고, 수업 함께 하면서 힘 주신 수강생 분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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