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라이프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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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스'에서 영어를 익히고 있는 제 모습이, 그리고 여러분이 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몇 자 남깁니다.
'제라스'에서 영어를 익히도록 지도하시는 민호쌤이 옳은 길을 개척하고 있다는 감사함을 남기기 위해 남깁니다.
수다쟁이 아줌마처럼, 쓰고 나니 글이 좀 길군요.
하지만 이 글을 읽기 위해 투자한 여러분의 5분이, 여러분의 5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 한국에서 '영어를 익힌' 학생.
어제. 세계적인 지점을 가지고 있고, 비싸기로 소문난 영어회화학원에서 레벨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무료테스트이기에 낼름 받았습니다. 저는 빈궁하지만 널널한 취준생이니깐요.
첫번째로 컴퓨터로 시험을 보고, 두번째로 직원과 면접을 거친 후,
'외국에서 영어 공부 좀 하셨어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사람이 비행기 좀 태우는구나, 했습니다. 그래야 학원 등록을 유도할 테니깐요.
사실, 저는 외국에서 공부한 경험이 없습니다.
국제학회 참가때문에 상하이에서 4박 5일동안 온갖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돼지처럼 살찌고 돌아온 날들이, 제가 가진, 외국에서 응가한 경험의 전부입니다.
영어를 좋아라하는 학생일 뿐이였습니다.
그저 '영어'라는 단어가 나오면 =_=이런 표정을 짓는 다수의 공대생들 틈바구니에 있었습니다.
그저 영어에 관심 많은 이상한 소수 중에 한명이였습니다.
유스타(민호쌤 예전에 일했던 학원)에서 '이민호네 애들이 제일 시끄러워' 라고 한답니다.
그 시끄럽다는 '이민호네 애들'중에서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새벽마다 유스타 건물 2층을 시끄럽게 만듭니다. 그렇게 한바탕 웃고 떠들며 하루를 시작하는 학생일 뿐입니다.
2. 외국에서 '영어공부'한 후 받는다는 레벨.
제가 받은 레벨은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가서 7-8개월쯤 빡세게 공부한 친구들이 받는다는 레벨이라는군요. 그곳에서 저에게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묻더군요.
'정말 외국에서 공부 안하셨어요?'
'아닌데요. 그냥 강남에 있는 영어학원다니는데요'
'아, 외국인하고 1:1로 공부하시는구나?'
'아닌데요. 외국인말고 한국인 수강생들하고 1:1로 하는데요'
'아, 그럼 선생님이 교포출신이세요?'
'아닌데요. 저희 선생님, 100% 한국사람인데요'
제가 제라스에서 하고 있는 이 방법들이 옳다는 확신을 받았습니다.
민호쌤이 지도해주는 이 방법들이 옳다는 외부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확신을 가지세요.
여러분은 지금 잘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도 지금 잘하고 있습니다.
3. 한국에서만 영어'익힌' 학생
지난 7개월동안 영어때문에 웃기만 했다면, 순도 100% 거짓말이겠죠.
늘지 않는 실력때문에 조급해하기도, 낙심하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하고도 일평생 웃을 수만 없잖아요.
가끔은 싸우고 그 사람때문에 속상하기도 하지만, 결국 그 사람때문에 웃듯이.
저는 그저 영어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영어와 빠진 사랑'은 현재진행중입니다.
숙제동영상 속 멋진 언니오빠, 존경스러운 친구들과 동생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7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사랑하는 새벽반 분들이 계셨기에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잠을 3시간밖에 못 자더라도 수업만큼은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실 이건 시간관리 제대로 못한 제 잘못때문이에요. 안좋은 거에요.
쌩얼일지라도 꼬박꼬박 숙제는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새벽반 사람들의 눈은 배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마음이지만, 벌금내기 싫어서 했어요.
민호쌤 귀찮게하며, 정기적으로 피드백도 받았습니다.
제 중학교 은사님께서는, '원래 학생은 선생님 괴롭히면서 성장하는 거야' 라고 하셨기에 그리 행동했을 뿐입니다.(책임전가) 두렵지만 전화영어도 시작했습니다.
사실, 민호쌤이 하라고 해서 시작한겁니다.
영어로 제 생각을 쓰고 싶어서 영어일기도 쓰고 있습니다.
이것도, 민호쌤이 하라고 해서 시작했지만 격일로 쓸때도 있었어요. everyday는 정말 꿈같은 이야기..-_-
아주 가끔씩, 지난달에 배운 교재를 다시 들춰보기도 합니다.
모든 인간은 '망각'이라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니깐요.
같은 책 4번째 보면서도 모르는 단어를 나오면서 에효 라고 짧은 한숨을 쉬기도 했습니다.
윔피키드를 찢어서 먹어버릴까, 도 생각했지만 너무 무식해보여서 참았습니다.
3번째 외운 문장들을 잊어버렸지만, 낙심하기보다는 또다시 입에서 흥얼거립니다.
이건 아이폰에 있는 어플이기에 찢어먹지는 못하기에 그저 다시 실행시킬뿐...-_-
4. 교환학생/어학연수와 같은 효과, 제이라이프스쿨
사실, 제가 하는 노력들은 막 대단하고 커다란 것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민호쌤을 믿고, '영어를 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아래서 영어를 즐기며 7개월째 살고 있습니다. 그 소망과 바램이 7개월 전보다 발전된 지금의 저를 만든 것이라 믿습니다.
아직,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저는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나아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게는 절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글을 읽고 계신 한분한분의 상황과 노력들을 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잘하고 계신다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제라스니깐요 ^-^
What a perfect place to learn English, 제이라이프스쿨. Thanks.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학생분들은 4.5/4.5 받으시길,
취준생분들은 원하는 회사 입사하시길,
직장인분들은 월급 2배로 쑹풍 오르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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