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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라이프스쿨

제목

삼성전자 연구원 남편이 달라졌어요.

작성자
JLIFESCHOOL
작성일
2016.06.20
첨부파일0
추천수
2
조회수
2344
내용
[이번주 토요일에 있을 3%소통 특강안내]

#삼성전자남편변화기
#후기가문학작품임
#특강들으신분의아내가보내준감사편지

thanx note to 이민호선생님

지난 수요일,
남편이 거의 12시 다 되어 집에 들어왔어요.
평소같았으면 피곤에 절어 이미 자고 있을 그 시간!

현관문에서 뛰어들어오다시피 한 남편, 졸려도 너무 궁금해 잠못자던 부인에게 던진 첫마디,

"여보 나 오늘 <세가지> 결심을 했어!"
ㅋㅋㅋㅋㅋ

손가락 세개를 펴서 까딱거리며
마흔 세살 아저씨가
마치 세살 아기와 같은 호기심가득 빛나는 눈빛으로 던진 말이었습니다.

그 뒤로 몇십분을 씻지도 않고 종알종알..ㅋㅋㅋ

네네..

지난 수요일 선생님의
'3프로 스피치'반에 다녀온 효과에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거의 두시간 걸리는 그 길을, 뭘 배우는 줄도 모르고 아내가 다녀오라고 하니
사실, 컴퓨터 붙잡고 연구만 하는 연구원이라 스피치 해본일도, 할일도 없는 사람인데 말이죠.

사실, 스피치나 말하기, 소통이라는 것은 그런 퍼블릭한 기회에 잘 하려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사람,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잘 지내기 위해 배워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를 위해 보냈습니다. (으쓱으쓱)
결과는 대만족이구요!

연습파트너로 제이라이프 스쿨 구지현 선생님과 함께 앉았다는데, 자기도 모르게 저희 가정의 꿈과 비전 이야기 등등도 주저리 주러리 하게 되었대요. ^^
그 선생님의 추천으로 앞에 나가서 발표도 했다니 놀랠노자입니닷 ㅋ

모르는 사람과는 두마디 이상도 힘들어하는 남자를,
자신의 사회성 없음을 늘 한탄하며 누군가가 무언가를 물어보면 빨개지는 얼굴을 부끄러워하고,
아내의 3중 복합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괴로워하며 지내던 마흔셋 아저씨에게
말하기의 기쁨을 가르쳐주신 이민호 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 ^^

역시 '맘'이 풀려야 '말'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보이는 증상을 고치면 그냥 의사이고, 병의 원인을 고치면 '명의'라죠?

민호샘은 스피치교육의 '명의'이십니다! ^^

다음달엔 주님이 허락하시면 제가 가서 그 티칭스킬을 전수받아야겠어요! ^^

곧 어디서든 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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