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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회화

제목

나의 에너지원 영화회화.

작성자
이예나
작성일
2018.04.11
첨부파일0
추천수
10
조회수
877
내용
"제라스 개좋아! 너도 꼭 다녔으면 좋겠어 너랑 잘 맞을거야"

오랜만에 만난 혜란이는 전보다 훨씬 밝아지고 더 goofy 해진 느낌이었다.
절친 혜란이의 극찬으로 제이라이프스쿨에대해 알게 되었고 마침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졌던 그때
내 친구의 추천은 나를 변화 시키는 작은 움직임의 시작이었다.


영어회화에는 영 자신 없었던 내가 처음 제라스에 갔을때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겸손한 마음으로 국영법을 신청했지만 이제까지 배웠던 영어에 대한 모든 틀을 깨는 전치사 강의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배로 늘려주었다.

나초영 첫 시간, OT만 들었을 뿐인데도 수업 후 티나쌤의 에너지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영어를 어쩜 저렇게 신나게 가르칠 수 있지?'
수업을 들으며 티나쌤의 에너지로 인해 아찔해지는 경험이 처음인 나로서는 처음 제라스에 왔을때 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다.
티나의 영어 덕질을 보며 점점 그 에너지에 적응을 하였고 티나쌤처럼 수업을 즐기고 있는 나였다.
예습과 복습, 반에서 롤플레이를 반복하며 나초영의 표현을 익혀갔고
집에서 설거지를 하며, 샤워를 하며 ,학교갈 준비를 하며 로션을 바르다가도 전체 스크립트를 혼자 1인2역으로 연기하고 있는 내 모습이 재미있었고 그 상황이 즐거웠다.

티나와 보낸 값진 두달의 시간 후 가장 큰 고민이 생겼다.
커리큘럼 대로라면 3단계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한 번 들었던 내 친구의 수업이 너무 재밌어 보였다.
그 수업은 바로 '영화회화'
말 그대로 영화로 영어를, 배우처럼 휘리릭 대사를 말하는 수업이었다.
게다가 'About time' 이라니!
그런데 내 실력은 영화를 자막없이 몇장면 못보는 수준인데...
이런 슬픈 고민을 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싶었던 나는 티나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티나쌤은 나의 가능성을 알아주시고 응원해 주셨다.

결국 나의 열정이 내 낮은 영어 자존감을 이겼고 마음 한편에 걱정을 두고 영화회화를 듣게 되었다.

Shadow speaking을 휘리릭 하고 1분 스피치를 논리력과 완벽한 문장으로 구사하는 우리 반 분들을 보면서 역시 부족한 실력이라고 자책했지만 티나쌤과 파트너 엘른을 비롯한 반의 모든 분들이 나의 선생님이 되어주셨다.
또 문법을 제일 힘들어했던 내가 티나쌤이 표현속에 녹여 설명해주는 문법을 듣고 잘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영어 자신감이 조금 꿈틀대기 시작했고, 자신감이 생기니 수업이 더욱 더 재미있어졌다.
더군다나 티나쌤의 수업은 지금 막 외국인에게 말을 걸어도 대화가 이어지는 표현들을 많이 배워서 마음이 더 든든해지는 기분이었다.
과제로 바빠도 꼭 수업을 듣고와서 밤새 과제를 하고, 몸살이 나고 아파도 수업에 가고 싶어졌다.
힘이 들고 피곤하고 머리가 아파 집에가서 쉬고싶어도 티나쌤의 에너지로 피로회복 두통완화를 하고 기쁜마음으로 잠에 들었다.

수강 두달 차인 지금 나는 전공보다 영어공부가 즐거운 신기한 경험중이다.
영화뿐만 아니라 TV, 유투브를 보며 나도 모르게 shadow speaking을 하며
1분 스피치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정리가 되고 틀이 잡히는게 정말 신기하고 티나쌤의 에너지로 늘 힐링을 하고 피로회복을 하고 오는게 너무나 감사하다.

나는 아직도 친구들에게 제라스를 영업중이다. 심지어 내 친구 혜란이에게도 같이 듣자고 영업중이다.
티나쌤은, 제이라이프스쿨은 영어 자신감을 아니 어쩌면 영어뿐만 아니라 나 자체를 변화시켜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곳이니까 그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

Slow and steady.
꾸준함이 만들어내는 큰 힘을 느끼고 있는 요즘
대단하지 않은 나의 후기가 나와 같은 고민을 하며 걱정을 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걱정을 덜어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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