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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대미(제이라이프스쿨 대표 미녀) 허재쌤과 함께 했던 두 달간의 영어두려움 폭파, 국민영어법 수강후기

작성자
새날
작성일
2017.06.06
첨부파일0
추천수
3
조회수
1272
내용

안녕하세요.

제가 제이라이프스쿨에 글을 쓰게 되다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제 수강후기가 영어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믿음 하에 진심을 담아 적어내려가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살면서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인가요?

어떤 사람은 바퀴벌레가 될 수도 있겠고, 또 다른 이는 귀신이 될 수도 있겠죠.

두려움이란 사실 태어나면서 부터 마음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기는 거랍니다.

두려움에 대상에 어떤 '기억'과 '과정'이 있는거죠.


그래요. 누군가가 저에게 영어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두려움'이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사람과 대화하는걸 두려워 하지 않아요.

심지어 외국인이어도 상관없어요.

해외에 나가면 그 나라 언어를 배우려고 노력하고 그걸로 소통을 시도하는데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한답니다.
사실 도전하는 것도 좋아해요.

이런 제가 영어를 두려워 한다는 걸 절 아는 사람이면 신기해 할지도 몰라요.


거슬러 올라가 생각해보면, 전 꽤나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고, 언어와 영어 시간을 가장 사랑했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미드도 즐겨 봤구요.

하지만 이게 제 공부 방식에 단점이 될 줄은 몰랐어요.

전 '스토리'와 '흐름'이 아닌 방식으로의 수업 방법을 정말 싫어했던거죠.


암기는 좋아했지만, 그걸 스토리로 연결 시켜주지 않는 수업 방식에 적응을 할 수도, 재미를 느끼지도 못했어요.

100점을 맞아왔던 영어 점수가, 90점, 80점, 70점으로 점차 내려가고

단순 암기로 외워야하는 문법에는 점차 멀어져갔습니다.

더이상 어휘를 외워서는 영어점수가 올라가지 않았고, 점수가 점차 내려갈 수록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도 잃게 됐어요.


그 중에서 저에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가장 크게 심어 준 건 '평가'였습니다.

지금은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영어, 수학 과목에 한하여 우등반, 열등반을 가려서 달리 수업했거든요.

전 나름 전교 등수에 들었었는데, 처음 영어 분반이 A반에서 B반으로, B반에서 C반으로 내려갔던 기억이 생생해요.

그러면 그럴수록 영어공부가 어려워졌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수능을 봐야했고, 성적이 잘 나오기 위해서 교과서와 문제집을 통채로 외워서 시험보곤 했어요.

문법을 모르니, 그냥 문장을 외웠어요. 안에 구조도 이해 못한채로.


그렇게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됐고, 공부하는 방식에 자유로워지니 더욱 영어를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영어는 언제나 제 곁에 있는 큰 짐처럼 느껴졌습니다.

어디서든 필요하니까요.


그렇게, 전 30살이 되었습니다.

늦으면 늦었다고 생각할나이네요.

언젠가는 넘어야 할 벽이라고 생각했던 '영어'를 마주하고자 마음을 먹고 여기 저기 조언을 구하는 와중에

제이라이프스쿨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 상담받을 때만 해도 이렇게 여쭤봤던게 기억이 나네요.


'지인이 소개를 해주었는데, 여기가 다르긴 다르다던데 뭐가 다른가요?, 사실 저에게 이 돈은 큰 돈이거든요." 하구요.

상담해주시는 분과 또 지인의 말을 믿고 시작한 제라스 생활은 정말 다르긴 달랐습니다!


모르는 사람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소리내어 아~ 외치고

직장을 다니면서, 또 일상을 살아가면서 해보지 못한 경험이었어요.


가장 고마운 분은 허재쌤입니다.

두 달간 국민영어법을 함께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에 진심이 담겨있는 걸 줄곧 눈빛에서 읽을 수 있었고

그 진심어림에 제가 가지고 있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 내려 놓게 만들어 주었거든요.

또, 여러가지 고민과 노력이 담긴 수업 방식에 많은 감탄을 하였습니다.

머릿속에만 알고 있던 문법들을 스토리와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알려주어 쉽게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할 수 있게 가르쳐 주셨거든요.


제라스와 함께 두 달을 경험하면서


'영어' 솔직히 아직은 두렵지만 할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서툴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는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요. 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이라이프스쿨에 감사합니다.^^*

저는 5년 안에 해외에 상주한 한국문화원으로 가는게 삶의 목표 중 하나가 되었어요.

제라스를 통해 꿈을 이룬 분들에게 많은 배움과 희망을 받았기에

훗날, 저도 목표를 이루어 다른 이에게 힘을 보태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거에요.

이런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더 '국민영어법' 수업을 두 달간 가르쳐주신 허재쌤께 감사드리며

수강후기를 마칠게요!


우리 모두 홧팅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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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움이 두근거림으로 바뀌고 있네요!

    6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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