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영어법으로 변화된 나의 모습 - 마지막 침묵

마지막 침묵

내가 제이라이프스쿨에 입학하게 된 그 날들이 생각난다.

영어를 배우고 싶었던 그때 페이스북에서 제이라이프스쿨에 관련된 글과 사진을 봤고 그렇게 며칠이 흘러 내 머릿속에서는 제이라이프스쿨이 제이스쿨? 제라스쿨?로 바뀌어 사라지고 있었다.

그때 교회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소통을 하는 영어학원이 있다는 것을 들었고 사이트를 보니 머릿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던 제이라이프스쿨이었다. 그렇게 나는 제이라이프스쿨에 입학했다.

수업첫날.

지도를 보며 찾아낸 파란간판.

교실도 찾지 못하고 헤매고 다니다 겨우 겨우 찾아 들었던 수업첫날 첫 수업.

그 수업은 바로 국민영어법 수업이었다.

처음 만나는 많은 사람들 속에 조용히 앉아 다른 영어학원에서처럼 수업시간만 되기를 기다리고 침묵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업이 시작됐다.

어! 그런데 이상하다. 처음 보는 옆 사람에게 어깨를 주물러주고 두드려주라고 한다. 그렇게 말은 하지 않아도 작은 소통이 시작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상함의 놀라움은 끝이 아니었다. 수업을 들었던 사람들이 영어를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칠판을 보며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던 나는 당황스러웠지만 말과

행동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배워나갔다. 그렇게 배운 영어는 몇 날 며칠이 지나도 잊혀 지지 않았다.

국민영어법 첫날 첫 수업이 나의 마지막 침묵이었다.

나는 영어를 배우고 싶으나 또는 영어를 배워야하는데 흥미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말과 행동으로

노래와 다양한 영상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국민영어법 수업을 전하고 알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