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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라이프스쿨

제목

MY JLIFESCOOL (나의 제2의 인생학교) PART 2

작성자
이호진
작성일
2017.06.16
첨부파일0
추천수
3
조회수
846
내용

아직까지도 나는 첫 수업 때 규빈쌤이 해주셨던 말을 잊을 수가 없다.

 

여러분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여러분이 느껴야할 감정은 두려움이 아니에요

신생아가 엄마에게 도움을 받아 말을 배우듯이 그 사람도 분명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

영어를 잘하게 된 것이고 그러니깐 여러분도 얼른 도움을 받아 성장하면 됩니다

그렇게 도움을 받아 영어를 잘하게 됐을 때 여러분보다 영어 못하는 사람을 만나서

무시할거면 영어 배우지 마세요, 도움을 받은 만큼 기다려주고 도움을 주세요

 

나는 그동안 나보다 영어 잘하는 사람을 만나면 자존감이 낮아졌다.

괜히 수업에 내가 피해주는 것만 같았고 앞사람에게 피해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시켰을 때 한마디도 못하는 게 너무 창피했다.

 

그런데 첫 수업부터 이런 마음이 사라졌다

영어는 나의 모국어가 아니였고 그동안 내가 영어로 말을 해본 시간은

하루는커녕 한 시간도 안 되었기 때문에 내가 영어를 못하는 건 당연했다.

 

마이패턴 수업이 첫 수업이여서 그런지 나에게 굉장히 의미있는 수업이다.

일상과 관련 있으면서 우리의 인생에 대해서 한번 돌아보게 하는 영어수업은

제이라이프스쿨이 유일무이한 것 같다.

수업 2시간을 듣고 나면 동기부여 자기계발서를 한 권 읽은 기분이다.

그렇게 두 달 동안 나는 선생님의 도움덕분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그런 자신감과 패기를 가지고 LV5 이민호 선생님의 완소스피치 수업을 신청했다.

 

첫 수업 때 스티브잡스의 영상을 보고 앞사람과 영어로 얘기를 나눴는데 멘붕이 왔다.

그런데 제이라이프스쿨의 앞사람들은 하나같이 모두들 엄마미소, 아빠미소로 바라보고 있다.

내가 말도 안되는 문법으로 이야기해도 철썩같이 알아듣고 호응해주고 마치 내가 영어를

정말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게끔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한 달 동안 짐캐리의 연설과 허드슨 강의 기적에 대한 강의를 영어로 배우면서

영어뿐만이 아니라 이민호 선생님에게서 수십 권의 책보다 더 큰 감동과 영감을 받았다.

이민호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꿈이 생겼다.

내가 받은 감동을 나눠줄 수 있게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

나의 인생에 대해 진정으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그 후에 나는 처음부터 영어를 다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번 기초반, 기초반을 오가던 나였지만 제이라이프스쿨은 뭔가 다를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렇게 LV1 국민영문법이 아닌 국민영어법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는 소개를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

성리예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다.


영어를 잘하려면 뻔뻔해져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영어를 잘하는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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