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라이프스쿨
# 저 영어 잘 못해요.
영어로 써야 할 상황이 왔을 때, 마치 미사여구처럼 내가 자주 쓰는 말이다.
난 영어를 배워야하는 이유와 활용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하였고, 오히려 영어를 싫어하는 사람에 가까웠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영어를 꽤나 많이 쓰는 직업을 택하게 되었고 여전히 영어에 대한 두려움 및 부담감 또는 영어를 못한다고 우습게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입버릇처럼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그러던 중, 지인에게 제라스에
대하여 소개받았고 레벨 1의 국민영어법을 선택하였다.
난 지금도 이 선택을 한 것에 대하여 전혀 1% 도 후회가 없다. 기초부터 다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점차 제라스'化’ 되어갔고 지금도 계속하여 발전하고 있음을 느낀다.
국영법을 통해 점차 영어에 대한 두려움 및 부담감을 줄여 나갔고, 오히려 영어에 대하여 흥미를 갖게 되었다.
나에게 영어에 대하여 흥미를 갖게 되었다는 것은 말 이상의 의미가 담겨있다. 지난 십여년 동안 가장 싫어하고 멀리하던 ‘과목’ 이 영어였는데...
하지만 내가 제라스에서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영어는 ‘과목’이 아니었다. 그냥 단순히 사람이 쓰는 언어이자 그 나라의 문화가 담겨 있는 ‘말’이었다. 그렇게 인식되니 2시간의 수업이 매우 짧게 느껴졌고, 수업하는 날이 기다려질만큼 영어가 재밌어졌다.
제라스에 나오는 일주일에 두 번, 그 날들은 나에게 매우 중요한 날들이 되었고, 나올 때 마다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나에겐
국영법 수업은 매우 중요했다.
그리고, 현재 나는 초초영에서 성장하는 중이다. 이 수업 또한 나에게 매우 특별한 수업으로 남을 것 같다.
국영법이 영어에 흥미와 부담감을 없애주는 수업이었다면, 초초영은 영어를 좀 더 간지나게 또는 쓰임새를 배우는 수업인 듯 하다.
처음에는 국영법과는 조금 다른 수업 방식이 낯설었지만, 영화쌤의 노력(?) 덕분에 금새 적응할 수 있었고 계속해서 영어를 좋아할 수 있게 하는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요소(?) 일수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제라스
쌤들 모두 너무나 에너지가 넘치고 넘쳐서 담을 수 가 없다. 아직 모든 쌤들을 다 뵌 것은 아니지만,
내가 항상 뵈었던 쌤들은 모두들 파이팅이 넘치시는 활력소들이셨다. 난 그 부분이 내가 학원 (특히, 평범하지 않은 수업 방법) 에 적응하기 위한 좋은 부분이었다고 생각된다.
사실 내가 하는 말이 모두에게 해당되는 부분은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영어와 친해지고 잘하고 싶다면 제라스에서 영어라는 ‘말’을
배우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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