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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라이프스쿨

제목

두 번째 퇴사 후, 찾은 제라스

작성자
전보미
작성일
2018.04.15
첨부파일0
추천수
2
조회수
598
내용
두 번째 퇴사 후, 찾은 제라스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곳

3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변에 안보이는 벽을 치고, 침묵하는 법을 배웠다.
사회생활은 다 그런거라고, 입을 닫을 줄도, 하고 싶은 말을 참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정작 참는 법만 배우고, 해야 하는 말을 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아니, 오히려 소통하는 방법을 잊어갔던 것 같다.

제라스를 다니면서 내가 잊고 있고, 놓치고 있던 것을 찾아가고 있다(+영어는 덤!)

처음, 친구의 소개로 제라스에 왔을 때는 쇼킹 그 자체였다.

한 가지 주제 또는 한가지 표현을 가지고 1분 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채워가는 모습에 적잖이 놀랬었다.
나는 오픽을 준비했을 때도, 여행에서 외국인을 만나서 대화할 때도, 어떤 질문에도 답변이 한 단어... 또는 한 두문장으로 끝이 났다. 뭘 더 얘기해야하지... 머리를 쥐어짜내도 생각이 나지 않았던 내가, 영화회화 수업을 들으며 3~4문장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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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지현

    우리 Bomi unni,
    이번달에 우리 영화회화 오후반 수업 끝나고
    같이 이것저것 이야기 나누었던 날 기억나요?헿
    그 순간 저는 제가 참 복받은 사람이라는 걸
    다시한번 느꼈어요. 우리 Bomi unni처럼 삶에 대한
    열정이 살아있는 학생들. better version of me를
    만들어가는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햄볶햄볶합니다.
    그리고 우리 강의실에서 히터 빵빵하게 틀던 겨울.
    우리 Bomi언니가 Megan unni랑 같이 영화회화 오전반
    수업 들을 때, 우리 강의실 문 앞에서 줄서가꾸
    1분 storytelling했었던 날~우리 Bomi unni가 수줍게
    영어로 첫문장을 뱉다가 그 이후부터는 술술술술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놀라가꾸 보석이
    숨어있었다고 표현했었죵>_<진짜 You never know
    what you can do until you try. 맞는 말인 것 같아요.

    6 년전
  • 민호쌤

    보미님, 소통의 '겨울'이 가고, 다시 오네요, 보미.

    6 년전
  • 민호쌤

    "회사생활, 3년동안 안보이는 벽을 치고, 침묵하는 법을 배웠다." - 전보미

    6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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