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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라이프스쿨

제목

[초초영] 영화쌤에게 용기를 얻은 제라스첫수업!

작성자
안민경
작성일
2018.06.03
첨부파일0
추천수
2
조회수
644
내용
안녕하세요 !
저는 제라스에 초초영으로 입문한 학생입니다 :)
늘 영어를 잘하고싶어 했으면서도 막상 흥미를 느끼진 못했어요. 형식적으로 외워야하는 문법이며, 정작 원어민들은 잘 사용하지도 않는 문장들을 배웠기때문에 더 재미가 없었던거죠.
제라스에 첫 수업을 오기 전까지만 해도 조금은 걱정이 됐던 것 같아요. ‘여기에서 배우는 영어는 흥미로울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말한마디 못할 것 같은데..’ 등등 엄청난 고민을 했지만! 제 고민의 90%정도는 첫수업에서 바로 사라졌습니다.
긴장하며 자리에 앉아있을 때, 영화쌤께서 엄청나게 밝은 에너지로 인사하며 들어오셨어요. 쌤은 단지 인사를 했을 뿐인데 제 긴장감은 온데간데 없어져버렸고 빨리 저 선생님이랑 말한마디 섞어보고 싶단 생각뿐이었습니다. 초면이 아니라 엄청나게 보고싶었던 사람을 만난 느낌이었어요!
그날 집에 돌아가면서 생각했던 건 ‘내가 마음을 열면 여기선 될 것 같다’였습니다. 남은 10%의 고민을 털어버리기로 결심한거죠. 다른 사람앞에서 잘하지도 못하는 영어를 하는 게 쉽지않잖아요. 그렇지만 전 배우러온 학생이기에 잘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수업때부터는 정말 재밌게 영어를 배웠고 용기내서 손들며 이야기도 했습니다. 앞자리 옆자리 사람들이랑 서로 모르는 것도 알려줘가며 같이 연습하는, 서로 격려해주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정답을 맞추기보단 손들며 용기내는 게 더 중요하고 박수받을 일이라는 걸 깨닫게 해준 수업입니다.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들을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매번 수업시간마다 그 상황이라고 상상하면서 연습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실제 그 상황속에서 말부터 튀어나오더라구요. 굉장히 뿌듯했고 제 스스로 놀랬습니다. 나중에 꼭 한번 다시 초초영을 들을 생각입니다!
두달전의 저처럼 영어에 자신이 없거나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써먹을 영어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최적화된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영화쌤의 에너지는 다들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네요. 학원에 오는 게 즐거워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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