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라이프스쿨
내용
수업시간에 일 그만두고 싶다고 이야기나왔던 신입사원입니다.
3% 수업을 듣고 나니 이제 일을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 것 같네요.(당분간은ㅋ)
저를 정신차리게 했던 3%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들은 것은 2번의 우연 때문이었습니다.
기대했던 회사 생활과 달라 스트레스를 받던 중 지난 7월 민호쌤께 상담을 받고자 연락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날 마침 3% 특강이라 시간이 안되셔서, 다음에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공휴일이 아니면서(학원이 안쉬는 날이면서) 제가 신촌까지 갈 수 있는 날이 없어 상담은 계속 미뤄졌습니다.
그런데 마침 10월에는 공휴일도 아니고 출근도 안하는 날인 '회사 창립기념일'이 있었습니다.
다시 민호쌤께 연락 드렸습니다. 신기하게도 창립기념일이 10월 14일, 딱 3% 특강하는 날이었습니다.
첫번째에는 무시했던 3% 특강과의 인연을 두번째에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수강을 신청했습니다.
수업을 들어보니 역시나 저에게 필요했던 특강이었고, 저의 정신줄을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소통의 1, 2, 3 법칙을 알려주는 특강에서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1, 2, 3이 아닌 4라는 숫자였습니다.
자기가 하는 일을 4랑하면, 결국 스킬을 저절로 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인 4가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제가 스티브잡스의 ' Do what you love' 라는 말을 듣고 결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슴을 따라 하고 싶었던 것을 선택했는데, 정작 그 일을 사랑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아왔던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1, 2, 3 법칙을 실천하는 것보다 먼저 해야 하는 첫번째 스텝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했던 이유를 떠올리며 제가 하는 일에 대한 4랑을 잊지 않는 것이죠.
3의 법칙대로 첫번째 우연과 두번째 우연을 깨닫지 못하고 그대로 흘려보낸 뒤 3번째를 기다릴뻔 했던
저에게서 두번째에서 그 우연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나눠주신 민호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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